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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형 춘 柳 亨 春
<류형춘 : 1794~1832 純祖朝 孝行 大丞公 28世 : 左相公派>
자 회용(晦用).
서산 자미(西山 自湄)의 12대손이요, 롱와 달해(聾窩 違海)의 증손이요, 복신(複新)의 장자로 정조(正祖) 18년 甲寅 12월 15일 칠곡(漆谷)에서 태어났다. 효행과 학문으로 일세에 명망이 있더니 도암 이재(陶庵 李 縡) 선생을 문묘(文廓)에 승무(升廉)하고자 서울에 올라가 소청(疏廳)에 계시던 중 그 곳에서 돌아가시니 때는 순조(純祖) 32년 壬辰 4월 4일로서 겨우 39세였다. 묘소는 소아동 해좌(小兒洞 亥坐)에 모셔있다.
고을과 도내의 유림(儒林)들이 많은 천장(鳶狀)을 오렸으나 포양(衰楊)을 얻지 못하다가 고종(高宗)29년 壬辰(1892)에 이르러 정려(旌閭)의 특전을 입었다.
배위 하빈이씨(河瀉李氏)는 동철(東喆)의 따님인데 壬子(1792) 7월 25일생으로 己巳(1869)11월 27일 졸하니 향년 78세로 봉서촌 후 장등내 동록 축좌(鳳西村 後 長嶝內 東麓 丑坐)에 모시었다.
4남 1녀를 두어, 장남 정화(延華)는 호 자수재(自修齊)인제 춘추(春秋)의 의리와 효우(孝友)의 행실이 있었고, 2남은 정일(廷一)이요, 3남은 정원(廷源)인데 중부 승춘(昇春) 후로 출계하고, 4남은 정태(延台)인데 모두 효우(孝友)가 특출하여 영남(嶺南)에 명망이 울연하였다. 1녀는 창념조성승(昌寧曺聖承)에게 출가하였다.
후손이 칠곡군 왜관읍 봉기동(漆谷郡 倭館邑 鳳岐洞) ․ 천원군 목천면 송전리(天原郡 本川面 松田里)에 세거하고 있다.
※ 甲子譜, 丙寅譜, 追先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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