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구환, 1927.1.9 : 高麗大學校 政治學科卒, 警務官 서울市警副局長, 忠南 ․ 慶南道警局長, 서울靑少年指導育成會 事務總長, 緣條勤政動章, 忠景公派, 大丞公 36世 서울 송파구 가락동 미성 APT 1-902>
회양부사 혜(淮陽府使 繐)의 후예로 증병조참판 사(贈兵普參判 泗)의 11대손이요, 참봉 경선(參幸 慶善)의 손자요, 충남도의회의원 제풍(濟豐)의 3자 중 장자로 서산군 부석면 가사리에서 태어나니 증가선(贈嘉善) 연석(淵錫)의 5대종손이요 모친은 평양조씨 재순(載淳)의 따님이다.
어려서부터 천품이 성근(誠勤)하고 재예명석(才藝明晳)하여 일찌기 서울 중앙중학교를 거쳐 1945년 고려대학교 정치학과에 진학하고 동교 재학 중 학도호국단 학도대장 및 전국학생연맹 조직국장을 역임하면서 광복 후 혼란기에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 건국에 많은 공헌(功獻)을 하였다.
1950년 6월 북한군이 남침을 감행해오자 학도병으로 출전하여 여러 전쟁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이듬해 휴전이 성립되자 다시 학업을 계속하여 동년 고려대학을 졸업 경찰에 투신하였다.
그후 서울특별시 경찰국에서 근무하면서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치안유지에 많은 공적을 남겨 1962년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으로부터 면려포장(勉勵褒章) (제23946호)을 수상하였다.
1970년 총경(總警)에 승임되어 서울 노량진 경찰서장으로 나아가 국가사회 발전공으로 1976년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緣條動政勳章) (제 7690호)을 수상하고 그후 서울 동대문 경찰서장 서울 성북경찰서장을 역임하고 1979년 경무관(警務官)으로 승임하여 서울특별시 경찰국 부국장이 되고 다시 충남경찰국장을 거쳐 1982년 경남경찰국장으로 전임되어 동년 4월, 의원면직(依願免職)하고 서울 청소년 지도육성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다가 1986년 임기만료로 퇴임하였다.
부인은 밀양박씨(密陽朴氏) 성우(情禹)의 따님이요, 슬하에 2남 4녀를 두니 아들 영창(瑩昌)은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건설부 사무관으로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며, 영민(瑩敎)은 미국 유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