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홍태 : 1919.10.5 南海雪川面長 忠景公派 : 大丞公 35世, 남해군 설천면 모천리>
합천군수(陜川郡守) 윤(綸)의 후예로 우재 성표(患齋 星杓)의 현손이요, 정봉 재흔(正峰 在焮)의 손자요, 대석(大錫)의 2남2녀 중 장남으로 남해군 설천면 모천리에서 태어났다. 모친은 진주정씨(晋州鄭氏) 정규(井奎)의 따님이다.
어려서부터 천품이 관후(寬厚) 성근(誠謹)하여 일찌기 남해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하고 남해군 기수(技手)로 임명되고 5년후 동 농회 주사(主事)로 승임하여 농촌부흥에 진력, 11년 동안 많은 공적을 쌓았다.
1966년 설천면장(雪川面長)에 취임하여 8년간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잘사는 농촌건설에 성실과 노력을 다 받쳐 곳곳마다 그 치적이 드러났다. 면민들이 그 공덕을 추앙하고, 한편으로는 면민들과 더불어 희비애락을 같이 하며 자상하게 어려움을 보살피니 그 인자한 인격을 더욱 존경하였다.
내무부장관도 지방행정가로써 국가건설의 사명감을 꿋꿋이 실천한 그 의지를 찬양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그후 면장을 사임하고 어업에 종사하면서도 독서를 즐기며 신앙에도 집념하고 있다.
부인은 진주정씨(晋州鄧氏) 철홍(哲洪)의 따님이요, 슬하에 3남 2녀를 두니 아들은 동규(東圭) ․ 동완(東完) ․ 동률(東律)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