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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류영선(柳永善)


류영선(柳永善 )

1893~1960 玄谷 柳永善(1893~1960)은 艮齋 田愚를 스승으로 모시고, 乙巳勒約 이후 계화도, 왕등도에서 12년 동안 공부를 하였다.

간재를 陪從한 기간은 현곡이 학문적 성취와 성리설에 대한 견해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간재의 문하에서는 시문을 잘 다루지 않았는데, 현곡은 1,000여편의 시를 지어 도학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해 놓았다.

본고는 사상 초유의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여 현곡이 어떻게 尊心養性하고 明理成道하는 심정을 읊었고, 학문을 궁구하며 힘써 실천하는 이상을 표현하였는가를 哲理詩를 통하여 고찰하였다.

현곡 도학시의 주제를 "聖學奧旨의 표현"과 "君子之道와 靜觀의 世界"로 대별하여, "聖學奧旨의 표현"에서는 "性師心弟"와 "安貧樂道"로, "君子之道와 靜觀의 世界"는 "君子의 道"와 "自我省察"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현곡은 일제강점기 선비정신이 말살되어 가는 때에 간재의 학통을 정립시킴으로써 조선조 도학의 전통을 최후까지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학문적 신념에 살았던 학자이다.
 이러한 현곡의 哲理詩는 구한말 한문학이 말살되고 종언을 고하는 상황에서 이전부터 내려온 정통 도학시의 명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 일정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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