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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집의공(필원)약사
司憲府執義公(弼垣)略事
공의 휘는 弼垣이요, 자는 誨之니 文簡公 夏亭寬의 후손으로 領議政 忠簡公 約齋 尙運의 孫이요, 左議政 忠靖公 晚庵 鳳輝의 아들인데 肅宗 己巳(1689) 2월 16일에 漢陽에서 태어났다. (890) 戊戌(1718) 庭試文科에 급제하여 翰林에 발탁되었더니 景宗 壬寅(1722) 5월 弘文館副校理에 올라 司諫院獻納 · 이조좌랑 · 이조정랑 · 홍문관수찬 · 교리 · 의정부검상 · 사관원사간 · 홍문관부음교 · 음교 · 사헌부집의 등을 두루 거쳐 영조 을사(1725) 5월 대간의 탄핵을 받고 먼 지방으로 안치되었다기 이듬해 7월 방면되었다. 그 후 승정원승지 · 광주부윤을 종직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계해(1743) 8월 25일에 졸하니 향년 55세였다.
배위 파평윤씨는 정(定)의 따님으로 무후하고 전주이씨는 광협(光協)의 따님으로 일남이녀를 두어 아들은 동혼(東渾)이요, 따님은 진사 진주 강우흥(姜遇興) · 순흥 안우빈(安羽彬)에게 출가하였으며, 서자에 동심(東深)이 있었다.
司憲府執義柳公弼垣略事
公諱弼垣字誨之文簡公夏亭寬后領議政忠簡公約齋尙運孫左議政忠靖公晚菴鳳輝子肅宗己巳二月十六日生於漢陽戊戌登庭試文科擢翰林景宗壬寅五月陞弘文館副校理厥後歷司諫院獻納吏曹佐郞正郞弘文館修撰校理議政府檢詳司諫院司諫弘文館副應敎應敎司憲府執義等職英祖乙巳五月被臺諫劾爲遠地安置翌年七月放免歷承政院承旨廣州府尹退職癸亥八月二十五日卒享年五十五配坡平尹氏定女無后全州李氏光協女育一男二女男東渾女適進士晉州姜遇興順興安羽彬側室男東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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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류씨세보 무자보(2008년)]
(편집 및 정리 : 류영렬, 2012) | 
